카테고리 없음 / / 2023. 1. 4. 23:06

더 글로리 : 드라마 정보 및 등장인물

반응형

더 글로리 : 출처 나무위키

1. 더 글로리 : 드라마 정보

▣ 장르 : 복수, 범죄, 드라마, 스럴러

▣ 공개일 : (시즌1) 2022년 12월 30일 / (시즌2) 2023년 03월 (예정)

▣ 공개회차 : 16부작

▣ 연출 : 안길호

▣ 극본 : 김은숙

▣ 촬영기간 : 2022넌 01월 ~2022년 08월 12일

▣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한국드라마로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복수,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학교 폭력은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고 피해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가장 상처받는 말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 라는 말이었다며,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를 '사명처럼 이해시켜야 되는구나' 라고 김은숙 작가는 생각했다고 한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답게 인물의 개성이 뚜렷하고, 특유의 대사빨로 인해 호불호가 극심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어느 정도 절제가 이뤄져 인물의 감정선이 과장되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주인공 문동은의 아픔에 집중하며 가해자들에게 변명의 여지조차 주지 않겠다는 직선적인 흐름으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화제성과 재미 두 가지 모두를 잡는 노련함이 보였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복수극이라는 타이틀이 여타 복수물과 차별화 되는 매력이나 정체성을 아직까지는 보여 주지 못했고, 초반부에서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저력에 비해 중 후반부의 개연성이 다소 부족해 보인다는 평가도 있는 듯 하다.

 

https://youtu.be/YQtgHb8tkYM

 

2. 더 글로리 : 등장인물

문동은 (안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므로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한 동은.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졌다.
죽기 좋은 날씨여서 죽으로 갔었다.
그날 동은을 살린 건 어쩌면 안개였다.
짙은 농무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축축한 옥 속에서 팔과 다리의 흉들이 가려웠다.
날을 잘못 골랐다고 울다가 그런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서, 외려 웃고 말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왜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주여정 (난동)

온실 속의 화초란 말은 아마도 여정을 두고 만든
말일지도 모른다.
싱그럽게 옷고 대때로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다.
평생이 난동이라 밖이 그리 추운지 몰랐던 여정은
악몽 같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다.
그리고,
동은의 팔과 다리의 흉을 보고 여정은 결심한다.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그래서 손에 든 메스를 조금 다르게 써 보기로 한다.
원래의 계절에 맞게 이제부터 아주 차가워질 작정이다.
강현남 (너울)

처음엔 내 잘못인 줄 알았다. 
사람들도 그렇다고 했다.
참으면 되는 줄 알았다.
버티면 나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현남은 결심했다. 
너울이 무서운 이유는 
예측이 어렵고 파고가 낮아지는 물결이라
잔물결도 없이 잠잠하다 일순간에 모든 걸
삼겨버리기 때문이다.
어쩐지 문동은이란 저 여자가 그 방법이 될 것 같다.
하도영 (바둑판)

도영에게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했다.
아군과 적군. 내 식구와 남의 식구. 예스 아니면 노.
흐릿한 것이 끼어들 수 없는 흑과 백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안개처럼 흐릿한 한 여자가 자꾸만 궁금해지더니,
급기야 태양을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쫒고 있었다.
도영은 안다.
인생에서도 대국에서도, 백보단 흑이 유리하단 걸.
평생 흑만 잡아 왔었는데 지금 도영은 백을 잡고 있다.

박연진 (백야)

태어나 보니 세상은 이미 연진의 편이었다.
하물며 끔찍한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듸 비뚤어진
자식 사랑 덕에 잘못에 대한 반성하려는 그 어떤 노력조차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연진은 일생이 백야였다.
하지만 연진은 알지 못했다.
백야가 있는 동안 그 반대의 반구에서는
극야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
극야의 시간을 견딘 동은이
연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는 중이란 걸.

전재준 (갑)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
술 아니면 여자, 여자 아니면 도박, 도박 아니면 폭핵으로
변호사와 만나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렇게 살아도 부는 매일매일 쌓여간다.
그런 재준이 미치도록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것이 동은이 계획한 덫이라는 것을 알지만 멈추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이사라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
신을 앞세워 죄의식이 없이 살아가던 사라.
동은의 일생을 건 복수에 그녀의 삶이 흔들린다.











손명오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
재준과 함께 일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보이지 않는 재준과 명호 사이의 서열은
명오에게 비열하고 비굴한 민낮을 보여주게 한다.











     

 

3. 더 글로리 : 문동은을 중심으로 한 대인 관계

♣ 주여정 : 연대와 연대 사이의 중간 어디쯤

♣ 박연진 : 자신에게 지옥을 선물한 대상이자 자신이 지옥을 선물할 대상

♣ 강현남 : 서로의 목적을 위해 만났지만 쌓여가는 연대

♣ 전재준 : 복수해야 할 대상2

♣ 이사라 : 복수해야 할 대상3

♣ 최혜정 : 복수해야 할 대상4

♣ 손명호 : 복수해야 할 대상5

♣ 하도영 : 연진을 옥죄기 위해 필요한 인물 1

♣ 하예솔 : 연진을 옥죄기 위해 필요한 인물 1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