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회에서 연진은 동은을 찾아가 엄포를 놓지만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동은에게 자칫하면 자신의 모든 것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라를 포함해 조금씩 가해자들의 목을 조여 오는 동은. 동은을 만난 명오는 갑자기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
더 글로리 : 5회 줄거리
지난 4회에서 동은은 연진의 딸 예솔의 담임으로 부임하게 되고, 연진은 동은이 계획적으로 자신들에게 돌아왔음을 알게 된다. 유전자검사를 끝낸 동은은 예솔이가 재준의 딸임을 알게 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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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 6회 줄거리
여정은 동은이 한 말을 떠올리고 있다. “나는 왕자님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나와 같이 칼춤 춰줄 망나니가 필요해요”라는. 여정의 아버지는 주병원의 병원장이었지만 환자에게 살해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병원장인 어머니를 만나 개업을 하고 싶다며 ‘사직서’를 제출한다. 어디에 개원하고 싶냐고 묻는 말에 "세명"이라고 말한다.
현민에게 긴급으로 메시지가 온다. 여행사를 마지막으로 손명오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현민. 현민은 동은을 의심하지만, 동은은 서로 할 일만 하면 된다며, "우리 사이 너무 가까워요. 이모님" 이라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선다.
손명오가 왜 사라졌는지 궁금한 동은은 여행사 동생을 통해 출국을 하지도 않았고 호텔에 체크인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자신의 sd카드가 되어줄 누군가를 찾아야 되는 동은. 태풍을 일으킬 비단 날개를 단 한 사람. '하도영' 을 떠올린다.
한편, 운전 중인 동은에게 현민의 급한 연락이 온다. 누군가 미행하고 있다는 것. 자신이 따돌려보겠다는 현민을 만류하고, 동은은 자신이 직접 미행자를 따돌리다가 사고가 낸다. 현금을 요구하며 전화번호를 찍으라는 그들에게 동은은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남겨 준다.
동은은 재준을 조사하는 날인데, 왜 자신의 뒤에 있었는지 현민이 의심스럽다. 하지만 현민의 해명에 자신이 지나쳤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현민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사모님을 만나고 꿈이 생겼어요. 세나와 저녁을 먹는. 급하게 먹는 그런 밥 말고 찌개 끓이고 계란도 부쳐서 천천히 먹은 그런 저녁이요” 동은은 그런 현민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자신들은 함께 죽음을 공모한 '사모님과 이모님' 사이라는 것을 잊으서는 안된다고 다짐한다.
재준은 혜정에게 뜬금없이 예솔이의 생일을 묻는다. 무슨 생각인지 자신의 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 시간 여정은 세명에서 병원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어느 날 도영에게 우편물이 도착한다. 그 안에는 손명오의 명함과 사진 한 장이 들어있다. 편의점에서 동은과 함께 있는 사진이다. 누가 왜 찍었는지 알 수 없지만 현재 명오와의 연락은 되지 않는다.
도영은 재준을 만나 명오가 있는 곳을 물어보지만, 자신 또한 명오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서로가 손명오에게서 무엇인가 받은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의 명함을 건네주며 헤어진다.
이후, 유전자검사결과지를 받은 재준은 예솔이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다. 혜정은 누군가가 보낸 사진들을 보며 당황해하고, 약을 구해다 주던 명오의 부재로 사라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로 생활한다.
동은은 만신창이가 된 채 여정을 찾아온다. 그날 동은은 그 어떤 순간도 아름답지 않았던 자신의 긴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여정은 멈출 생각은 없느냐고 말하지만 "선배는 초콜릿 같은 인생을 살았을 테니 아무것도 모른다" 며 흉터뿐인 자신의 팔을 내민다. 한 쪽 팔만을 보고도 놀라는 여정 앞에서 동은은 한 올 한 올 옷을 벗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면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여정은 자시의 얕은 생각을 부끄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할게요, 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 동은에게 새로운 조력자가 생긴다.
더 글로리 : 7회 줄거리
지난 6에서 재준은 연진의 딸 예솔이가 자신의 자식임을 알게 되고, 손명오가 사라진 이후 가해자들의 불안한 나날이 시작된다. 여정은 동은이 살고 있는 세명으로 옮겨 병원 개원 준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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