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5. 02:59

더 글로리 : 1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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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1회 / 출처 넷플릭스

2022년 여름, 자동차 한 대가 터널을 지나며 드라마는 시작된다. 안개 낀 새벽, 동은은 김밥을 우물거리며 어느 집인가를 바라본다.

 

- ‘2004년 여름으로 시간은 돌아간다.

연진은 동은을 괴롭힌 일로 교장실로 불려 왔지만, 대단한 엄마백으로 오히려 교장을 대하는 태도가 교만하다. 하지만, 웬일인지 경찰서에 앉아 있는 동은.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지만 가해자인 연진은 학교의 보호를 받고 있지만, 동은은 경찰서에 앉아 담임에게 잔인한 말만 듣는다.

 

더 글로리 1회 : 경찰서에 앉아 있은 동은  / 출처 넷플릭스

 

어느 날, 동은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학교체육관으로 끌려온다. 고데기 열체크를 해달라는 연진. 아이들을 시켜 고데기로 동은의 팔을 지쳐댄다. 보건실에 찾아온 동은을 본 보건선생님은 왜 이러냐고, 저번에도 그랬다며 이유를 묻지만 동은은 차마 말을 하지 못한다. 이어 커튼 사이로 낯익은 전화 벨소리가 울리고, 연진이 얼굴을 내밀며 말한다. 그렇게 한 사람이 저예요, 저번에도 저였어요” 하며 활짝 웃는 연진. 보건 선생님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쳐다만 본다.

 

더 글로리 1회: 체육관에서 동은을 괴롭히고 있는 연진과 친구들  / 출처 넷플릭스

 

어느 날 동은이 살고 있는 집까지 그들이 찾아온다. 동은의 방에 말도 없이 들어앉아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장난하던 그들은 저금통을 돌려 달라는 동은에게 다리미를 들이민다. 탐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동급생들은 그것이 싫으면 자신들이 술을 마실 동안 수치스럽게 춤을 추라며 음악을 틀어준다.

 

더 글로리 1회 : 자신의 집까지 찾아온 것을 알고 주춤하는 동은 / 출처 넷플릭스

 

눈이 내리던 날, 동은은 옥상 위에 선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주저앉은 동은. 상처 위로 떨어지는 눈을 바라보며 울부짖던 동은은 무슨 생각에선지 이내 옷을 벗어던지고 차가운 눈 위에 엎어지며 절망감에 흐느낀다.

 

더 글로리 1회 : 옷을 벗은 채 눈 위에 엎드려 흐느끼는 동은 / 출처 넷플릭스

 

동은은 자퇴한다. 자퇴사유로 자신을 괴롭혔던 동급생(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이름을 모두 써버린 동은은 오히려 담임에게 “야이 미친년아, 자퇴를 하려면 곱게 해. 너는 잘못 없어? 이 정도면 너도 문제인거야”라며 당장 와서 자퇴사유를 바꾸라고 소리 지른다.

 

자신의 근무 평가에 문제 생길 것을 두려워한 담임. 동은의 몸을 보면서도 자신의 아들을 들먹였다는 이유로 오히려, 시계줄을 풀어놓고 교무실에서 미친 듯이 동은을 패대기 시작한다.

 

더 글로리 1회: 동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담임선생 / 출처 넷플릭스

 

하지만, 동은의 엄마는 이런 동은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연진 엄마에게 돈을 받고 합의서에 사인을 한다. 그리고는 동은도 모르게 방을 빼서 달아나버린다.

 

김밥집에서 일하는 동은. 여러 계절이 지나가고 동은은 살기 위해 고통을 이겨내며 일을 한다. 하지만, 동은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다. 절망의 늪에 빠진 어느 날, 한강에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동은은 새로운 목표를 발견하게 된다.

 

더 글로리 1회: 한강을 찾아 죽으려 하는 동은 / 출처 넷플릭스

 

동은을 괴롭히던 연진 무리들은 동은 대신 다른 친구를 골라 괴롭히고 있던 그때, 동은이 체육관 안으로 들어선다. 놀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연진에게 동은은 “너의 꿈이 현모양처”냐고 묻는다. 다시 너의 꿈이 뭐냐”고 묻는 연진에게 동은은 알수 없는 웃음을 지으며 너,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라고 말한다. 

 

더 글로리 1회: 연진을 찾아와 "내 꿈은 너야" 라며 알수 없는 웃음을 짓는 동은 / 출처 넷플릭스

 

2006년 여름

동은은 염색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한 손에는 영어 단어를 손에 들고 모든 일에 열심이다. 공장 컴퓨터로 자신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보게 된 동은. 동은은 수능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2008년 가을 교육대학교에 합격하게 된다. 축하한다고 말하는 공장 직원에게 꼭 가야 할 곳이 있어서 가는 거야” 라고 말한다.

 

-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동은은 연진의 딸 예솔앞에 서 있다. 우리 엄마를 아느냐고 묻는 예솔에게 동은은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추가 없거든” 이라고 말한다. 연진을 어디에서 재회해야 될지를 항상 생각해 왔던 동은. 60제곱미터 자기만의 체육관을 재회의 장소로 택한 동은은 “아주 말캉하고 뽀얀, 네가 제일 아끼는 고대기를 들거야, 연진아“ 하면서 연진의 딸 예솔을 쳐다본다.

 

더 글로리 1회 : 연진의 딸 예솔을 바라보는 동은 / 출처 넷플릭스

 

한편, 연진은 방송국의 기상캐스터가 되어 날씨를 예보하고 있다. 동은은 그런 연진을 바라보며,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어두운 방 안에 홀로 앉아 어떠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되갚아 줄지 생각하고 있다.

 

 

더 글로리 : 2회 줄거리

▣ 더 글로리 : 1회 요약 지난 1회에서 동은은 연진과 친구들의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퇴를 선택하게 된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던 동은은 삶의 벼랑 끝에서 무엇인가를 결심하게 되고 그 이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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