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6. 00:33

더 글로리 : 4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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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에서 동은은 연진의 딸 예솔이 도영의 아이가 아닐 거라는 의심과 함께 명오를 이용해 재준의 머리카락을 건네받는다. 또한, 세명 이사장의 비밀을 빌미로 예솔의 담임을 맡게 된 동은은 연진을 향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

 

더 글로리 : 3회 줄거리

지난 2회에서 동은과 동은의 칼날이 되어줄 여정과의 만남이 있었다. 연진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고, 가해자들의 관계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의 모습이 보여졌다. 임용에 합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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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 4회 줄거리

동문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 연진은 과도하게 비웃듯이 박수를 쳐대는 동은에게 다가가 뺨을 후려갈긴다. 재진은 동은에게 예전엔 흑백이었는데 뭔가 알록달록해진 느낌이라며, 연진은 아직 애 같으니 이해하라고 말한다. 이에 동은은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며 체육관을 빠져나간다. 근데, 재준아,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재준은 명오에게 동은이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더 글로리 4회 : 동은의 뺨을 갈기는 연진 (출처 / 넷플릭스)

 

예솔의 전화를 받은 연진은 자신의 딸 담임이 문동은으로 바뀐 것을 알게 된다. 아이들 앞에 선 동은은 아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앞으로 이 교실에서 다음 세 가지는 아무 힘도 없을 거라며 “부모의 직업, 부모의 재력, 부모의 인맥” 그리고 다음 세가지는 꼭 지켜달라며 ”더 좋은 옷, 더 좋은 차, 더 좋은 집에 산다는 이유로 친구를 괴롭히지 말기“ 라고 말한다. 그런데도 친구를 괴롭힌다면 엄마 아빠 그 집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용서를 빌게 할 거라고 말이다.

 

더 글로리 4회 : 아이들 앞에 선 동은 (출처 / 넷플릭스)

 

연진은 동은을 찾아온다. 우연이 아니라는 연진의 말에 동은은 여기까지 오는데 우연은 단 한줄도 없었다고 말한다. 동은이 짠 판에 제대로 들어온 것을 알게 된 연진. 그랬다. 동은의 꿈은 연진이었다. 나의 체육관에 온걸 환영해 연진아” 어디 한번 해보라며 교실을 나서는 연진에게 담임선생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게 정말 우연일까? 연진은 불안해지시 시작한다.

 

더 글로리 4회 : 담임선생 죽음을 알게 되는 연진 (출처 / 넷플릭스)

 

동은이 담임을 찾아갔던 날, 동은의 비꼬는 듯한 말에 담임은 변하지 않은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거머리 같은 년, 쓰레기 같은 년” 이라며 동은이 들고 온 꽃다발로 동은의 가슴을 패대기 시작했던 담임선생. 무슨 내용인지 말하라는 선배의 말에 교육청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찾아온 것이라고 말한다. 선배는 장학사 시험 1차에 붙은 상태로, 심층면접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더 글로리 4회 : 동은을 꽃다발로 폭행하는 담임선생 (출처 / 넷플릭스)

 

그날 밤, 백합 알레르기가 있는 담임선생의 집으로 많은 꽃들이 배달되고, 선배는 아버지의 시계를 돌려주며 호흡곤란으로 괴로워하는 아버지에게 말한다.자식을 위해 해줄수 있는 건 존경스러운 아버지로, 긍정 훈장 수상자의 아버지로 남아주세요” 라며 아버지의 약을 발로 치워버린다.

 

더 글로리 4회 : 백합 알레르기로 괴로워하는 담임선생 (출처 / 넷플릭스)

 

한편, 연진은 예솔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은에게 자신의 딸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동은은 “예솔의 전학 꿈도 꾸지마, 내 전근 생각도 하지 마.. 넌 지금부터 그냥 당하는 거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라고 말한다. 연진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인다.

 

더 글로리 4회 : 동은을 만난 후 광기에 사로잡힌 연진 (출처 / 넷플릭스)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니? 내 세상이 온통 너라는 게.. 내 세상이 온통 너인 이유로 앞으로 네 딸이 살아갈 세상은 온통 나겠지. 그 끔찍한 원망은 내가 감당할게, 복수의 댓가로' 동은은 연진에게 편지를 쓴다.

 

학교시절 보건선생과 마주 앉은 동은. 죽은 소희와 친했냐는 질문에 자신은 방관자였다고 말한다. 방관자에서 피해자가 되었던 동은은 이제 가해자가 되려 한다며, 조금 늦었지만 방관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다시 만난 동은과 명오. 명오는 동은에게 모든 걸 다 걸었다고 말한다. 길게 말하자는 명오 때문에 국밥집에 나란히 앉았지만 동은은 부탁한 것만을 요구한다. 이사라의 ’약장부‘와 최혜정이 목매는 '남자신상정보'. 이전에 명오가 건네준 재준의 머리카락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예솔이가 재준의 자식임을 알게 된다.

 

더 글로리 4회 : 국밥집에서 마주한 동은과 명오 (출처 / 넷플릭스)

 

동은은 명오와 약속했던 돈 되는 정보를 건넨다. 메모지에는 ’서울주병원 안치실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의 목적이 돈이라면 그곳에 가서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안치실에는 2004년에 죽은 윤소희의 시신이 화장되지 않은 채 보관되어 있었다. 미납급이 1억이 넘지만 유가족의 동의가 없어 시신을 뺄 수 없다고 말하는 병원관계자는 유가족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명오는 돈이 될 것을 확신한 채 병원문을 나선다.

 

더 글로리 4회 : 윤소희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 (출처 / 넷플릭스)

 

한편 도영은 기원을 기웃거리며 동은을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모든 것을 현민을 통해 보고 받고 있는 동은. 어느 날 우연을 가장해 방문한 기원에서 도영을 다시 만나게 된다. 판당 이만원으로 바둑을 두기 시작하는 두사람. 동은이 이기며 이만원을 챙겨들고 일어나려는 순간 도영은 판당 오만원에 한판 더 어떠냐고 묻는다.

 

더 글로리 4회 : 다시 만난 동은과 주영이 바둑을 두고 있다 (출처 / 넷플릭스)

 

‘근데 연진아, 내가 바둑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를 말해줄까? 바둑은 침묵 속에서 욕망을 드러내고 매혹하고 매혹당하며 서로를 발가벗겨.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그땐? 그저 바둑인거지'

 

더 글로리 4회 : 바둑을 한판 더 신청하는 주영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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