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8. 22:00

더 글로리 8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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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에서. 도영은 연진과 재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동은은 손명오의 행방불영에 연진이 개입되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참관수업에 참석한 도영은 동은이 자신의 딸 예솔의 담임임을 알게 되고 재준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불쾌함을 느낀다.

더 글로리 : 7회 줄거리

지난 6에서 재준은 연진의 딸 예솔이가 자신의 자식임을 알게 되고, 손명오가 사라진 이후 가해자들의 불안한 나날이 시작된다. 여정은 동은이 살고 있는 세명으로 옮겨 병원 개원 준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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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 8회 줄거리

자신의 결혼이 잘못될까 두려운 혜정은 동은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한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동은은 불쏘시개를 들이밀며 “이건 실수일까 장난일까, 알면서 하는건, 다치라고 하는건 잘못”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핸드폰을 가져간 것이 명오가 아닌 동은이라는 것을 알게 된 혜정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은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나, 평생 네 편이야. 뭐부터 하면 돼. 동은은 말한다 “손명오 실종신고부터 해”

더 글로리 8회 : 동은이 들이미는 불쏘시개를 보고 놀란 혜정 (출처/넷플릭스)


도영은 참관수업에서부터 자신과 예솔을 따라다니는 재준이 불쾌하기 짝이 없다. 명오와의 연락이 되느냐고 묻는 재준에게 도영은 말한다. 필요 없어졌습니다. 오늘 그 이유를 알게 되어서”

더 글로리 8회 : 예솔의 참관수업에 참여했던 재준은 도영에게 명오와 연락이 되느냐고 묻는다.  (출처/넷플릭스)


동은과 마주하게 된 재준은 예전처럼 비아냥거리며 동은에게 어떤 형태로든 예솔이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예솔이의 칫솔을 잘 받았냐고 묻는 동은은 “나도 경고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박연진 돕지 마. 네가 예솔이를 원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네 편은 나야”라고 말한다. 재준이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동은이었던 것이다.

더 글로리 8회 : 참관수업 후 동은을 만나 예솔이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재준  (출처/넷플릭스)


도영은 혜정을 만난다. 동은과 연진의 관계를 알고 싶다는 도영. 동은에게 약점이 단단히 잡힌 혜정은 고등학교 시절 연진이 심하게 학교폭력을 자행했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처음 시작부터 동은의 자퇴까지, 그리고 동은 외에 다른 친구들이 더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도영은 동은과의 대화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더 글로리 8회 : 혜정에게 동은과 연진의 관계에 대해 묻고 있는 도영 (출처/넷플릭스)


공원을 거닐던 도영은 여정을 만나게 된다. 여정의 얼굴을 보니 우연은 아닌 듯싶다. 누군가의 복수를 도우려고 세명에 왔다는 여정의 말에 도영은 헛웃음을 짓지만 여정은 진지하다. 자신의 명함을 건네는 여정에게 도영은 “복수가 성공하길 바란다 라고 말한다.

더 글로리 8회 : 우연을 가장해 도영을 만난 여정 (출처/넷플릭스)


연진을 대하는 도영의 태도가 냉랭하다. 동은과 친구사이냐고 묻는 말에 연진은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들키고 싶지 않다”며 자신과 예솔이를 지금처럼 계속 반짝이게 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연진을 다시 만난 재준은 도영과 이혼하고 자신을 예솔이의 아빠가 되게 해 달라며 재촉한다. 자신은 항상 연진의 옆에 있었다며, 그게 사랑일 수도 있다고 말하는 재준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연진은 자신이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 글로리 8회 : 도영을 어루만지는 연진 (출처/넷플릭스)


한편, 동은은 명오와의 연락이 끊겨버린 이 상황이 ‘연진의 자백’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의 사건을 덮으려고 또 하나의 사건이 새로 생긴 건 아닐까? 이번 사건을 덮음으로서 되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 글로리 8회 : 명오의 사건으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동은 (출처/넷플릭스)


한편, 연진은 털어도 먼지 하나 없는 동은 대신 연진의 어머니에게 돈을 받고 도망가버린 동은의 어머니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동은의 방에는 엄마의 사진 또한 가해자들과 나란히 걸려 있다.

‘3724’ 여정의 집 비밀번호다. 왜 3724냐고 묻는 동은에게 "질문을 바꿔줄 생각은 없냐" 고 묻는다. 그것은 바로 강연천의 수감번호다. 그 시각 여정의 어머니는 강연천을 찾아간다. 감형을 받자고 아무런 반성도 없이 항상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내 아들에게 보내면 내 손에 죽는다는 말에 안면을 바꾼 강연천은 편지를 왜 보냈느냐고 묻는 말에 “심심해서요. 그래서 지옥 갔어요? 아드님이?” 여정 어머니는 울부짖으며 교도소 벽을 쳐댄다. 강연천은 여정의 아버지를 잔인하게 죽였음에도 여정에게까지 잔인한 편지를 보내며 괴롭히고 있었다.

더 글로리 8회 : 비밀번호 3724에 대해 묻는 동은 (출처/넷플릭스)
더 글로리 8회 : 남편을 살해한 강연천(3724)을 만나고 있는 여정의 어머니 (출처/넷플릭스)


동은은 계획을 조금 앞당기고 있다. 현남의 딸 세나의 유학을 준비하며, 현남에게 말한다.세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낼 것이고, 이모님의 일은 세나가 출국하는 날부터 시작될 거예요” “세나와 찌개 끓이는 저녁은 없을 거지만, 세나는 아빠의 폭력에서도, 죽음을 공모한 엄마로부터도 미국에서 안전할 겁니다” 라고 한다. 현민은 자신의 딸이 미국으로 가버리면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동은은 "우리가 공모한 건 그런것" 이라고 말한다.

더 글로리 8회 : 자신의 딸을 만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 현남  (출처/넷플릭스)


도영은 모든 스케줄을 비운 후, 동은에게 전화를 건다. 공원에서 마주한 동은과 도영. 도영은 항상 자신은 남들보다 유리하고 쉬웠는데 지금 이 대국은 난전이라고 말한다. 연진과 동은에게 궁금한 것이 많지만, 자신은 동은의 얘기를 먼저 듣고 싶다고 말한다. 동은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기에...

더 글로리 8회 : 다시 만난 동은과 도영 (출처/넷플릭스)


한편, 경찰(연진 끄나풀)이 넘겨준 정보로 동은의 집을 찾아간 연진은 동은의 주소가 자신의 집 앞임을 알고 놀란다. 돈으로 열쇠공을 매수한 연진은 현관문을 따고 들어간다. 온 집안에 자신들의 사진들로 도배된 상황을 본 연진.

더 글로리 8회 : 동은의 집안으로 들어와 동은의 분노를 확인하게 되는 연진  (출처/넷플릭스)


동은의 증오가 얼마나 엄청난지 알게 된 연진은 담뱃불을 붙이며 생각한다. '그때 그냥 죽여버렸어야 되는데' 그 순간 연진의 뒤로 누군가 다가온다. 동은일 거라 생각한 연진은 조소 섞인 표정으로 뒤돌아보지만, 그곳엔 남편 하도영이 서있다.

더 글로리 8회 : 동은의 집에서 마주 친 연진과 도영 (출처/넷플릭스)


그 시간, 여정은 주병원의 시체안치실을 찾는다. 하지만 윤소희의 시신은 사라지고 없다.

더 글로리 8회 : 윤소희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바라보는 여정  (출처/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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